삼성전자 휴대폰 판매가 절정에 달했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국내시장에서 휴대폰 77만대를 판매, 시장 점유율 56%로 전월 시장 점유율 55.8% 를 넘어서면서 올해 들어 가장 높은 시장 점유율을 달성했다고 1일 밝혔다.
10월 전체 휴대폰 시장 수요는 137만대로 전월 142만8000대 대비 4% 역성장했지만 삼성전자는 '햅틱 아몰레드' 등 햅틱 계열폰의 지속 판매 증가로 풀터치폰 시장을 장악했다.
'햅틱 계열'은 400만대 판매를 돌파했고 '햅틱 아몰레드' 40만대를 판매하면서 '햅틱'은 국내 풀터치폰의 대명사가 됐고, '햅틱 아몰레드'는 '보는 기능'에 대한 고객 만족도 제고로 '보는 폰 시대'를 선도 중이라고 회사측은 밝혔다.
또 아몰레드 패널과 햅틱 UI 2.0 탑재 등으로 더욱 강력하고 편리해진 'T*옴니아2', 컴팩트한 사이즈의 보급형 스마트폰 '옴니아 팝' 등 5종의 옴니아 시리즈를 출시하면서 누구나 쉽고 편하게 자신이 원하는 스마트폰을 즐기면서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폰 대중화 시대'를 선언했다.
지난달 출시된 2G 최초 햅틱 '햅틱 착'은 누적 판매 8만대 돌파하며 판매 호조를 보이고 있고, '매직홀'은 출시 10주만에 누적판매 30만대를 돌파하며 폴더폰 시장을 주도 중이다.
'햅틱 아몰레드' 출시 이후 '아몰레드(AMOLED)' 폰에 대한 소비자 관심 증대로 아몰레드가 탑재된 '조르지오 아르마니폰'과 '아몰레드 12M'은 출시 전 부터 소비자들의 문의가 쇄도하고 있으며 예약 판매에도 폭발적인 관심이 집중되고 있어 향후 아몰레드 탑재 제품 판매는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9월말부터 주요 매장을 통해 예약 판매가 진행된 '아몰레드 12M'은 현재까지 1000대 이상이 판매 완료됐으며, 오는 11월 초 한정 수량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또 사진작가 조선희와 함께 카메라가 아닌 '아몰레드 12M'으로 촬영한 톱스타 손담비의 화보 공개도 앞두고 있다.
이번 화보는 오는 11월 초 서초동 삼성전자 빌딩 딜라이트에서 열리는 오프닝 이벤트에서 최초로 공개되며, 온/오프라인 갤러리를 통해 전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