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 오피스 2010' 2차 비공개 베타테스터 모집

입력 2009-11-01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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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과컴퓨터는 오피스 차기버전인 '한글과컴퓨터 오피스 2010(가칭)'의 2차 비공개 베타테스트(CBT) 참여자를 오는 2일부터 10일까지 추가로 모집한다.

한컴의 2차 비공개 베타테스트는 오는 16일부터 3주간 진행되며 내년 상반기 중 출시하는 한컴의 오피스 신제품을 미리 체험해 볼 수 있다.

'한글과컴퓨터 오피스 2010(가칭)'은 '아래아한글'을 비롯해 표계산 프로그램인 '넥셀', 프레젠테이션 프로그램인 '슬라이드'를 함께 포함돼 있다.

지난 1차 테스트는 10월 6일부터 3주간 진행됐으며, 100명 모집에 900명 가까이 몰려 눈길을 끌은 바 있다.

2차 비공개 베타테스트는 1차 테스트 보다 크게 늘어난 500명 내외의 인원이 추가로 참여한다.

1차 테스트에 참여한 블로거 송태효(26)씨는 "이번 제품은 획기적으로 사용성을 높인 사용자화면(UI)와 문서 호환성 강화, 그리고 넷북에서 사용하기에도 불편함이 없을 정도로 경량화한 것이 특징"이라며 "사용자들의 요구 사항을 충분히 반영한 좋은 오피스 프로그램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번 2차 비공개 베타테스트에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한컴의 공식블로그인 '댓글과컴퓨터'(blog.haansoft.com)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미션을 달성하는 모든 테스터들에게는 한컴오피스 2007 홈에디션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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