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은 2일 높은 사업안정성에 주목해야 한다며 강원랜드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9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정우철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정부의 매출 총량 규제에 따라 향후 성장성을 크게 기대하기는 어렵지만 구조조정과 비용 효율화로 수익성이 크게 향상되고 있다"며 "또 38국도 완공에 따른 접근성 개선으로 향후 스키 등 비카지노 부분에서의 성장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정 연구원은 "특히 환율 등 경기변수에 영향을 거의 받지 않고 있다는 점에서 사업안정성이 높고 고배당이 기대된다"며 "올해 현금배당액은 18.1% 증가한 850원으로 기대되며 배당 수익률은 5.3%에 달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