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은 2일 종근당에 대해 환율 하락과 판촉비 절감으로 4분기 이익이 급증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3만9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김지현 애널리스트는 “3분기 매출액은 19.6%,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21.4% 증가해 예상치 소폭 하회했다”며 “순이익은 R&D 세액공제혜택으로 예상치 대폭 상회하게 됐다”고 분석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4분기에는 환율 하락, 마케팅비용 및 광고선전비 절감으로 외형증가율을 상회하는 영업이익 증가가 예상된다”며 “자체개발 완제품 수출도 크게 늘어나고 자체개발 DPP IV 당뇨병치료제 등 신약과제 임상 진전에 주목해야 한다”고 진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