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 베트남에 '니트' 공장 착공

입력 2009-11-02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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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은 2일 베트남 하노이 인근 빈푹성에 70개 라인 규모의 니트 제품 수출 공장을 준공했다고 밝혔다.

같은 날 신원은 ‘타이응우옌’성 내 송콩시 신공장 부지에서 90개 라인 규모의 니트 제품 수출 공장 착공식도 진행했다.

빈푹성 공장 총 투자 비용은 2000만 달러며 4000여 명의 종업원이 공장에 근무하게 된다.

회사 관계자는 “2008년 3000만pcs에 달하는 생산량은 추가 공장 준공 이 후 5000만pcs 규모의 생산 기지로 성장하며 향후 대미 수출의 중심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새로이 착공식을 마친 송콩 공장은 총 예상 투자 비용이 2500만 달러로 2010년 말 완공 후에는 6000여 명의 종업원이 공장에서 근무하게 된다.

신원의 박성철 회장은 “베트남은 8%의 고도 성장을 실현하면서 중국, 인도에 이어 아시아 고성장국으로 부상했다”며 “외국인 투자의 급증으로 post BRICs중 가장 주목 받는 신흥 시장의 위치에 올라섰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베트남에 위치한 빈푹성 공장과 송콩 공장을 이용해 신원의 니트 제품 경쟁력을 세계 최고로 끌어 올릴 것이며 두 지역의 공장을 신원 니트 제품 생산의 전략적 기지로 활용하면서 보다 확대 되고 있는 베트남과의 경제협력에 힘을 다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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