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장단기 금리혼합 주택담보대출 실시

입력 2009-11-02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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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은 하나의 대출에 장단기 금리 대출금이 동시에 존재하는 '신한 금리혼합대출'을 오는 3일부터 주택담보대출에 적용해 판매한다고 2일 밝혔다.

이 대출은 최초 약정시 단기금리(CD 91일물, 금융채 6개월물) 대출금과 장기금리(금융채 1년, 2년 3년, 5년) 대출금 비율을 선택해야 한다.

단기금리 중 하나와 장기금리중 하나의 금리를 선택한 후 다음 다섯가지 비율 중 (장기:단기) ▲20:80 ▲40:60 ▲ 50:50 ▲60:40 ▲80:20 하나를 선택하는 방식이다.

최초 선택한 비율은 대출기간 내 변경이 불가하지만 연기나 대환 시에는 변경이 가능하다.대출기간은 1년 이상 30년 이내이고 건별 대출에만 적용 가능하다.

상환방식은 만기일시상환과 분할상환 방식 둘 다 가능하며 상환할 때도 단기와 장기금리 대출금을 동일한 비율대로 상환된다.

예컨대 단기와 장기비율 구성이 60:40이라면 1억원 상환 시 단기금리 6000만원, 장기금리 4000만원이 상환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장단기 금리를 혼합해 대출을 운용하는 것은 두 금리로 분산 운용하는 것이기 때문에 분산투자와 유사한 효과가 있다"며 "대출기간이 장기인 주택담보대출 이용 고객들은 금리 리스크에 대비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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