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씨티은행 지난 1일 신임 PB사업그룹 담당 본부장에 정복기 본부장을 임명했다고 2일 밝혔다.
정복기 본부장은 1990년 씨티은행에 입행, 프라이빗 뱅커로서 탁월한 세일즈 능력을 발휘했으며, 이후 개인영업추진부에서 지점 영업의 기획, 지원 및 분석 업무를 담당했다.
2002년에 삼성증권으로 옮겨 웰스매니지먼트 영업과정과 교육을 총괄했으며, 최근까지 PB 연구소장으로서 신규 비즈니스 및 마케팅 전략 수립 업무를 맡았다.
하영구 은행장은 정복기 본부장을 임명하며, “정 본부장은 한국 고액자산관리 시장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씨티은행의 PB사업그룹이 새롭게 도약하는데 중심적인 역할을 해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