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 '트로피카나 체리토마토 펀치' 본격 판매

입력 2009-11-02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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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음료가 '트로피카나 체리토마토 펀치'의 테스트 판매를 거쳐 2일부터 전 유통채널로 확대 판매한다고 밝혔다.

'트로피카나 체리토마토 펀치'는 국산 체리토마토(7%)와 이스라엘산 핑크자몽 (3%) 등 믿을 수 있는 산지의 차별화된 과일로 만든 펀치 스타일 저과즙 과채음료로, 체리토마토의 맛과 향이 살아 있으며 함께 블랜딩된 쌉쌀한 맛의 핑크자몽 과즙이 기존 토마토 주스에서 느껴지던 텁텁함을 감소시켰다.

특히 여성소비자를 위해 여성 연구원과 마케터가 기획탄생한 음료로 브랜드 콘셉트, 맛, 디자인 모두 20대 여성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얻었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이 제품은 가격이 저렴한 240ml 캔 제품의 추가 출시로 350ml 페트와 2종으로 운영하게 되며, 유통채널이 확대되어 자동판매기를 비롯하여 슈퍼마켓과 마트 등에서도 구입이 가능해졌다.

롯데칠성 관계자는 "이번 제품은 20대 여대생 및 직장인 여성을 주요 타깃으로 온라인 사이트 및 대학가 등에서 '나른한 오후 커피 대신 펀치로 상큼한 기분전환'이라는 TPO 홍보 및 제품 샘플링을 전개한다"며 "또한 샘플링과 함께 시음 수기를 수집하고 이를 온라인 바이럴 마케팅으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이 밖에도 편의점에서는 콤보행사를 진행하고 대형마트에서는 트로피카나 브랜드 특별전을 준비 하는 등 다양한 프로모션 활동을 통해 초기 인지도 상승과 저과즙 주스시장에서의 점유율 증대와 함께 연간 30억~40억원 이상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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