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재개발·재건축 수주액 2조 돌파

입력 2009-11-02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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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성 좋은 물량 확보로 안정적인 매출ㆍ수익 기대

대우건설이 올해 재개발·재건축과 리모델링 수주액이 2조원을 돌파했다.

대우건설은 지난달 29일 창동상아2차 리모델링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된데 이어 31일 안산 중앙주공2단지 재건축사업과 부천소사본1-1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의 시공사로 각각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수주액은 4095억원에 달하며 이로써 올해만 재개발·재건축과 리모델링에서 총 16개 사업, 2조1769억원을 수주하게 됐다.

창동상아2차 아파트 리모델링사업은 서울 도봉구 창5동 300번지 일대 지상 13층 3개동 427가구의 아파트를 리모델링하는 사업으로 도급액은 532억원이다.

안산 중앙주공2단지 재건축사업은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538번지 일대 총 450가구 규모의 아파트를 지상 35층 7개동 701가구로 재건축하는 사업으로 일반분양분은 251가구다. 2011년 3월 일반분양을 실시할 예정이며 도급액은 1801억원이다.

부천소사본1-1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은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소사동 88-39번지 일대 부지 4만5507㎡를 지상 46층 아파트 5개동 1427가구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조합원분 501가구, 일반분양분 680가구, 오피스텔 183가구, 임대 63가구 등으로 구성된다. 한화건설, 동부건설과 공동 수주한 이 사업의 지분은 1762억원이며 이주 및 철거를 마치고 오는 2011년 11월 착공할 예정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고급스러운 실내공간과 외관, 특화된 조경 등 차별화된 디자인과 신재생에너지시스템 등 보다 살기좋은 아파트를 위한 친환경 기술을 적용해 조합원들보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대우건설은 지난 2월 개봉1구역 주택재건축사업(1430억원)과 신림3구역 주택재개발사업(748억원)등의 시공사로 선정됐다.

▲부천소사본1-1 도시환경정비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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