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섬유산업연합회는 오는 11일 섬유의 날을 맞아 기념식과 함께 친환경 섬유소재 패션쇼, 세미나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올해 23회를 맞는 섬유의 날은 국내 단일산업 최초로 수출 100억 달러를 달성한 1987년 11월 11일을 기념해 지정됐다.
올해는 11일 오후 5시 강남 대치동 섬유·패션센터에서 기념식과 함께 유공자 정부포상, 기념 패션쇼 등이 진행된다.또한 섬유의 날을 전후해 외국 기업과 기술협력 및 협력방안을 마련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국내 기업과 독일기업 간 기술협력을 위한 간담회와 자동차·산업안전·기능성 섬유 등을 주제로 '한·독 기술섬유 심포지엄'이 10일 열리고, 베트남섬유협회(VITAS) 회장 등을 초청해 베트남 섬유시장 전망과 양국 섬유산업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세미나가 12일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