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마감] 미국發 쇼크 닷새째 하락...1559.09(21.60p↓)

입력 2009-11-02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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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미국발 쇼크로 급락하면서 닷새째 하락해 1560선 아래로 밀려났다.

코스피지수는 2일 현재 전 거래일보다 1.37%(21.60p) 떨어진 1559.09로 거래를 마쳤다.

지난 주말 소비지표 부진에 따른 미국 증시의 급락과 CIT그룹의 파산보호 신청 소식이 전해지면서 코스피지수는 급락 출발해 단숨에 1540선까지 밀려났다.

이후 프로그램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낙폭을 다소 만회한 지수는 1560선을 전후로 등락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기관과 개인 매물에 장 후반 낙폭을 키워 1560선 회복은 실패했다.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928억원, 570억원씩 순매도를 기록했고 외국인이 1487억원 어치를 사들였다.

프로그램은 외국인의 선물 순매수에 힘입어 차익거래로 943억원, 비차익거래로 2514억원씩 매수세가 유입돼 총 3457억원 순매수 우위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1% 미만 반등한 통신업을 제외한 전 업종이 하락했으며 은행과 운수장비, 운수창고, 증권, 종이목재, 보험이 2~3% 떨어졌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대부분 하락해 현대차와 LG화학이 5~6% 급락했고 LG전자, 현대모비스, 우리금융, LG, 삼성전자우도 2~4% 하락했다.

반면 SK텔레콤과 현대중공업, LG디스플레이, 신세계, NHN이 1% 내외로 올랐고 하이닉스는 보합권에 머물렀다.

종목별로는 현대차가 미국 시장의 점유율 하락 우려에 7% 가까이 급락해 이틀째 하락했고, 현대모비스와 친환경 자동차용 배터리팩 합작을 체결한 LG화학은 외국인 매물이 몰리면서 5% 이상 떨어졌다.

유명 연예인이 연루된 주가 조작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에프씨투웰브가 사흘째 하한가를 기록했으나, 비상교육은 신종플루로 인한 휴교령 검토 소식에 가격제한폭까지 뛰었다.

상한가 2개를 더한 191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1개 포함 618개 종목이 하락했으며 65개 종목은 가격변동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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