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량리~여의도~안산간 복선전철 본격추진

입력 2009-11-02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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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지자체와 논의 통해 노선 잠정합의안 마련

서울 청량리역에서 여의도를 거쳐 안산까지 잇는 '신안산선 복선전철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국토해양부는 지난 2007년 기본계획 노선안까지 마련하고도 지방자치단체의 반대로 추진이 지연돼온 신안산선 복선전철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신안산선은 청량리~여의도~안산간 수도권 남서부와 동북부를 연결하는 광역철도로서 신분당선과 함께 수도권을 X축으로 연결하는 철도사업으로 2차 수도권 광역교통 5개년 계획에 반영된 사업이다.

국토부는 교통수요가 당초 하루 22만9847명(2021년 기준)에서 33만2248명(2019년)으로 대폭 증가할 뿐 아니라 경제적 타당성 측면에서도 높아 사업추진에 나서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신안산선과 향후 건설예정인 월곶~광명간 철도노선이 광명~시흥시청 구간을 공동 이용토록 함으로써 월곶~광명간 철도 추가 개설시 4041억원의 예산이 절감되도록 계획했다.

아울러 철도 차량기지는 서해선 복선전철의 송산 차량기지를 공동 활용토록 함으로써 총 794억원의 예산이 절감되도록 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최적노선안을 토대로 해당 지자체와 함께 주민공람공고, 주민설명회 등을 시행 후, 기획재정부, 환경부 등과 총사업비협의 및 사전환경성검토 협의를 시행해 조속히 기본계획이 확정ㆍ고시되도록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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