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체신약 전문 기업인 영인프런티어는 3일 2009년 3분기 매출실적 44억6100만원, 영업이익 4400만원, 당기순이익 1억2100만원 기록했다고 밝혔다.
또한,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전분기에 이어 흑자를 지속했다고 밝혔다.
다만,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마케팅 비용의 증가로 전분기 보다 각 1억3400만원, 4400만원 감소했다.
영인프런티어는 3분기 까지 누적 매출로 132억원, 영업이익 4억5900만원, 당기순이익 7억3600만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누적실적으로 매출액은 45.4% 상승, 영업이익은 295.7%상승,당기순이익은 87.3% 상승한 것이다.
이 같은 실적은 전년 매출액143억원 및 영업이익 -20억, 당기순이익-234억원의 대규모 적자 실적에서 전분기 흑자달성 및 2009년도 매출액 성장은 물론 영업이이과 당기순이익의 흑자 전망이 예견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영인프런티어는 바이오부분의 성장과 과학기술서비전문기업으로서 입지를 재구축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또 그는“올해는 현 경영진의 각고의 노력 끝에 불과 2년만에 만년적자 기업에서 흑자기업으로 탈바꿈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모태인 영인과학㈜은 지난 37년간 과학기술서비스 산업의 선도기업으로 한국과학기술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며 “영인프런티어도 부채 없는 튼튼한 재무구조를 바탕으로 세계적으로 경쟁할 수 있는 기술력으로 한국바이오산업의 성장에 기여하는 전문 바이오기업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