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마감] 개인 매도 물량에 힘없이 무너져...478.76P(0.10%↓)

입력 2009-11-03 15:2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코스닥지수가 장 막판 개인투자자들의 폭탄 매물로 하락반전, 마감했다.

3일 15시 마감 기준,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0.49포인트(-0.10%) 내린 478.76포인트로 거래를 마감했다.

개인과 일반법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세를 이어 갔으나 장막판 개인투자자들이 순매도로 전환, 매도 압력을 이기지 못하고 코스닥지수는 하락 마감했다.

마감 기준 투자 주체별로 일반법인이 31억원을 순매수했고 개인과 외국인 기관이 각각 15억원, 20억원, 1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 건설 3.64%, 금융 1.97%, 기타 제조 1.25%, 디지털컨텐츠가 1.60%를 기록, 선전했다. 반면 섬유 의류, 출판 매체복제가 각각 -5.34%, -5.44%로 마감하면서 하락장 반전을 이끌었다. 또한 제약 -1.44%, 일반전기전자 -1.74%, 정보기기가 -1.31% 하락세를 보이면서 부진한 흐름을 보였다.

이날 역시 시총 상위주들은 희비가 교차했다.

장중 한때 시총 20위 안에 들었던 덕산하이메탈은 9.15% 상승, 1만7300원으로 마감하면서 21위를 기록했다.

시가총액 20위 종목들 중 성광벤즈 4.90%, 태광 3.45% 그리고 동국S&C가 3.15%를 기록해 선전했다. 반면 유니슨은 미국발 악재를 이기지 못하고 -7.04% 마감했다. 코미팜 -4.83%, 서울반도체 -2.55%를 기록하며 부진한 흐름에 동참했다.

한편, 신종플루 관련 국가전염병재난단계가 최고 수준인 '심각' 단계로 격상됐음에도 불구하고 관련 종목들은 부진한 흐름을 보였다.

파루와 웰크론은 가격제한폭까지 떨어졌고 중앙백신과 중앙바이오텍도 각각 -14.47%, -14.17%로 마감했다.

이명박 대통령의 4대강에 대한 강한 의지를 역설함에 따라 울트라건설, 이화공영, 특수건설, 자연과환경, 홈센타, 동신건설이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이날 코스피시장은 상한가 23개 종목을 포함해 433개 종목이 상승했고 하한가 19개 종목을 포함한 482개 종목이 약세를 보였다. 보합 종목은 113개 종목을 기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성심당 빵, 앞으로도 대전역서 구입 가능…입점업체로 재선정
  • 이번엔 ‘딥페이크’까지…더 뜨거워진 미스코리아 폐지 목소리 [해시태그]
  • '흑백요리사' 백수저X흑수저 식당 어디일까?…한눈에 보는 위치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단독 네이버, ‘AI 헬스 비서’ 첫발 뗐다…예상 질병에 병원도 찾아준다
  • 주말 최대 100㎜ ‘강수’…국군의 날부터 기온 ‘뚝’ 떨어진다
  • 태영건설, 자본잠식 해소…재감사 의견 '적정', 주식 거래 재개되나
  • 삼성전자, '갤럭시 S24 FE' 공개…내달 순차 출시
  • 홍명보 감독, 내주 두 번째 명단 발표서 '부상 우려' 손흥민 포함할까
  • 오늘의 상승종목

  • 09.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6,797,000
    • -0.13%
    • 이더리움
    • 3,530,000
    • -0.76%
    • 비트코인 캐시
    • 465,200
    • -1.92%
    • 리플
    • 808
    • +3.86%
    • 솔라나
    • 207,400
    • -0.58%
    • 에이다
    • 529
    • -0.56%
    • 이오스
    • 708
    • -1.26%
    • 트론
    • 204
    • -0.97%
    • 스텔라루멘
    • 131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8,850
    • -1.43%
    • 체인링크
    • 17,080
    • +1.79%
    • 샌드박스
    • 385
    • -2.2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