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 보안솔루션 전문업체 어울림정보기술은 미국 케비움 네트웍스(Cavium Networks)와 공동 영업 및 마케팅을 골자로 하는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3일 발표했다.
이번 제휴는 어울림정보기술의 신제품에 옥테온(Octeon) CPU를 탑재하게 된 계기를 통해 보안사업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것으로 정보 보호 분야 사업 확대를 위한 공동 마케팅 및 사업 추진을 최우선적으로 실행하기 위해 뜻을 모았다.
어울림정보기술은 옥테온 관련 제품 내용을 프로모션 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케비움사 또한 나스닥 주가 현황을 어울림 홍보에 활용하는 등 기타 협의된 공동 마케팅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어울림정보기술 박동혁 대표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세계 시장에서 기술력을 인정받는 케비움네트웍스와 파트너십으로 국내 고객들에게 보다 안전한 보안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어울림정보기술은 고성능 제품 '시큐어웍스 5000/10000'을 오는 6일 신제품발표회에서 공식 발표한다. 이 제품은 케비움네트웍스 옥테온 CPU를 탑재했으며, 중대형급 네트워크 환경에서도 강력한 보안성을 유지시켜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