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왼쪽부터 방승욱 LG CNS 부장, 김양호 LG CNS 중국법인장, 안승준 LG CNS 중국법인 글로벌개발센터장, 황기봉 LG CNS 개발센터부문장, 헨리 슈나이더 CMMI 선임심사원.(LG CNS 제공)
이번에 인증을 받은 LG CNS 중국법인 글로벌개발센터는 지난 2006년 CMMI 레벨5 인증을 획득한 데 이어, 3년 만에 재인증을 받은 것이다. 레벨5 재인증은 국내 기업으로서는 LG CNS가 최초다.
CMMI 레벨5는 인증 기준 중 최고 등급으로 CMMI 심사대상 중 5% 정도 만이 인증을 받을 수 있다. 특히 글로벌 고객을 대상으로 사업 전개시 CMMI 레벨5 인증이 필수적으로 요구되고 있다.
LG CNS는 이번 재인증이 국내 기업의 해외 현지화 성공 사례로도 평가 받을 만하다고 자평했다. LG CNS는 2001년 중국법인 설립 이후, 일관된 업무수행과 품질 수준을 지키기 위해 전 영역에 대한 프로세스 표준화, 관리 지표 설정 및 평가 등 본사 노하우를 중국 현지인들에게 전수해 왔다.
LG CNS 중국법인은 600여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대부분 중국 현지인들로 구성돼 있다.
김양호 LG CNS 중국법인장은 “LG CNS는 객관적으로 검증된 최고 수준의 IT서비스 역량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LG CNS는 현재 중국, 유럽, 인도 등 6개 해외 법인과 중국 북경과 심양, 인도 방갈로르 지역에 3개의 글로벌 개발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