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커뮤니케이션이 TV 광고를 포함해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마케팅 캠페인을 시도한다. 다음은 “다음으로 바꾸자. 생활이 바뀐다! Life On Daum”이라는 브랜드 컨셉의 마케팅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실제 인터넷 이용자가 다음 서비스를 활용해 라이프 스타일의 변화를 만들어 가는 형식으로 전개된다. 대학생인 이 이용자는 헤어진 여자친구의 마음을 되돌리기 위해 30회에 걸친 동영상 구애를 펼쳤으며 이로 인해 인터넷에서 화제를 일으킨 인물이다. 이 변화의 과정은 1000명의 다음 대학생 서비스 체험단인 '라이프 체인저'를 통해 블로그, 카페 등 온라인 플랫폼에 중계된다.
다음 서비스 체험단은 쇼핑하우, 모바일, 지도 등 다음의 생활서비스를 활용해 이 대학생 주인공의 '생활'을 변화시킬 예정이다. 11월 초부터 2달여에 걸친 변화의 과정은 블로그, 카페, 동영상 등 온라인을 통해 실시간 공개되며 중요한 장면들은 TV광고로도 방영될 예정이다.
윤정하 다음 브랜드마케팅팀장은 “이번 마케팅 캠페인은 이용자들과 함께 만들어 가는 새로운 형식으로 TV 광고를 포함한 모든 캠페인을 같이 만들어 간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라며 “앞으로도 이용자들과 함께 느끼고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캠페인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1차 TV광고는 오는 6일부터 KBS, MBC, SBS 등 공중파 3사를 통해 볼 수 있으며 3일부터 Mnet, OCN, tvN 등 주요 케이블을 통해 방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