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전자레인지, 이탈리아에서 '베스트 바이' 제품 선정

입력 2009-11-04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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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리성능 부터 해동, 그릴, 사용 편의성, 가격까지 폭넓은 우수성 인정

삼성전자 전자레인지(모델명: GE-82P)가 이탈리아 소비자 기관에서 실시한 전자레인지 성능 테스트에서 유럽과 일본의 경쟁사들을 제치고 9개 모델중 '베스트 바이' 제품으로 선정됐다.

이탈리아의 소비자 기관이 발행하는 월간 '알트로콘수모(Altroconsumo)'는 이탈리아 내에서 가장 영향력이 큰 소비자 정보 잡지로 각종 전기, 전자제품, 소비재 등을 대상으로 매달 자체 테스트를 실시하고, 테스트 내용을 게재한다.

각 제조사의 9개 모델을 대상으로 800g의 고기와 115g의 달걀을 조리하는 테스트를 포함, ▲제품의 품질 ▲조리성능 ▲안전성 ▲가격의 4가지 요소를 고려한 평가 결과가 게재된 10월 호에서 삼성 전자레인지는 종합 평점 최고점을 획득해 1위를 차지하며 총 9개 회사 중 유일하게 '베스트 바이'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박종환 상무는 "이번에 수상 결과로 당사 전자레인지의 뛰어난 제품력에 대해 우수성을 인증받게 됐다"며 "향후 유럽의 식문화를 적극적으로 반영한 전자레인지는 물론 전기오븐, 빌트인 오븐을 지속적으로 출시하겠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벨기에에서도 같은 계열의 전자레인지에 대해 소비자 기관이 발행하는 소비자지 Test-Aankoop 10월 호에서 조리성능과 사용 편의성에 호평을 받아 8개 제품 중 1위에 선정, 유럽인의 입맛에 딱 맞는 요리를 만들어 내는 전자레인지 기술력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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