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생에너지 종합기업인 하이드로젠파워는 지난 3일 128억 유상증자를 성공리에 마감했다고 4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유상증자의 성공으로 회사는 사업의 추진에 가일층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되었다"며 "11월 김천풍력발전단지의 성공적인 착공을 위해 전 임직원은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하이드로젠파워는 또한 울산 풍력발전기 제조공장사업을 추진 중인 아이리중공업의 성공을 위해 외부 투자자와 Loan 유치에 총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 관계자는 "풍력발전기 제조사업은 회사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여 계획대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자신감을 표출하며, "더불어 괌 풍력발전 입찰건의 본 계약을 체결하여 주주 여러분의 성원에 보답할 수 있는 신뢰를 확보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하이드로젠파워가 추진하고 있는 홍성바이오가스 사업의 진행을 위해 부지매입에 서둘러 총력을 집중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약 2만5천㎡ 의 부지를 매입할 예정이다.
유상증자 기간 하이드로젠파워는 태안솔라케노피와 대구솔라케노피에서 의미있는 성과를 도출했다. 태안에서는 태안군청, 태안읍사무소, 태안농업기술센터에 총 106.26Kw급 케노피의 설치를, 대구에서는 첨단문화회관, 지산배수지, 만촌배수지에 총146.76Kw급 케노피의 설치를 진행하고 있는 것이 그것이다.
이영호 대표이사는 "에너지사업부문은 기본적으로 3~5년에 걸쳐 성과가 도출될 수 있는 롱-텀 사업이다"며 "하지만 주주여러분의 우려를 불식시킬 수 있도록 최단기간 실적도출을 위해 총력을 집중할 것이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유입된 자금은 신재생에너지 종합기업으로 성장하여 주주가치의 실현을 단축시킬 수 있는 초석을 마련할 것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