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후임 이사장 선출 위한 절차 돌입

입력 2009-11-04 10:42

강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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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KRX)가 차기 이사장 선출을 위한 절차에 돌입했다.

거래소는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이정환 전 이사장의 퇴임에 따라 공석으로 있는 이사장 선임을 위해 이사회를 개최, 후보추천위원회를 구성했다.

이날 이사회에는 이창호 이사장 직무대행(경영지원본부장) 등 거래소 사내이사 5명과 윤석헌 한림대 교수, 황성호 우리투자증권 대표 등 사외이사 8명 등 총 13명이 참석했다.

현행 공공기관 운영에 관한 법률은 이사장 후보추천위를 5~15명 이내의 위원으로 구성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며 이중 절반 이상은 사외이사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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