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투자증권은 5일 대한전선의 자회사 매각과 보유 부동산 개발로 인한 현금 유입 등은 2012년 대부분 완료될 것으로 판단했다.
김갑호 연구원은 “대한전선의 국내 BW발행, 자회사 매각 등으로 약 7000억원 가량 마련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이로 인해 유동성 위기는 일단락 된 것”으로 분석했다.
이는 ▲공격적인 차입금 상환으로 이자비용 감소 ▲당진공장 이전 후 영업이익 증대와 280억원의 임대료 절감으로 영업 현금흐름 개선 ▲보유 부동산개발 관련 현금이 유입으로 자기자본 증대 등을 이유로 들었다.
김 연구원원은 “현재 계획중인 자회사 매각과 보유 부동산 개발로 인한 현금 유입 등은 2012년 까지는 완료될 것으로 보인다”며 “3분기부터 자기자본이 다시 증가추세로 전환될 것으로 전망돼 장기적인 관점에서 주가바닥을 다지고 있다”고 판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