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양호 회장 "스카이팀 미래는 아태지역에 달려 있다"

입력 2009-11-05 11: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항공동맹체 스카이팀 최고경영자회의 개최

스카이팀은 5일 오전 인천시 운서동 하얏트리젠시인천 호텔에서 회원사 8개사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최고경영자 회의(Governing Board)를 개최했다.

스카이팀 최고경영자 회의는 각 회원사의 국제업무 담당 임원진으로 구성된 운영위원회에서 상정한 의제들을 최종 결정하는 최고의사결정 기구로 1년에 두 차례씩 열린다.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을 비롯해 리차드 앤더슨 델타항공 회장, 쓰 시안 민 중국남방항공 회장, 피터 하트만 KLM네덜란드항공 사장 등이 참석했다.

조양호 회장은 기조연설에서 “스카이팀의 새로운 미래는 세계 여객 수송의 3분의 1, 화물 수송의 45%를 차지하는 거대 시장인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달려있다”며 “스카이팀 발전을 위해 대한항공은 인천국제공항 국제선 연결 스케줄 강화, 환승 수요 적극 유치, A380∙B787 차세대 항공기 도입 등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조양호 회장은 “대한항공을 비롯한 스카이팀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발판으로 전 세계 고객으로부터 사랑받는 최고의 항공 동맹체로 한 단계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스카이팀 최고경영자들은 이날 ▲환승 서비스 경쟁력 향상을 위한 공항 시설 공동 이용 ▲고객 중심의 스카이팀 항공동맹체 조직체 운영 ▲신규 회원사 유치 ▲신종플루 공동 대처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신라면·빼빼로·불닭까지...뉴욕은 지금 K푸드 앓이중[가보니(영상)]
  • 수험생 정시 입결 활용 시 “3개년 경쟁률·충원율 살펴보세요”
  • 트럼프, 2기 재무장관에 헤지펀드 CEO 베센트 지명
  • 송승헌ㆍ박지현, 밀실서 이뤄지는 파격 만남…영화 '히든페이스' [시네마천국]
  • 강원도의 맛과 멋을 모두 느낄 수 있는 '단단단 페스티벌' 外[주말N축제]
  • 野, 오늘 4차 주말집회…‘파란 옷, 깃발 금지' 먹힐까
  • '위해제품 속출' 해외직구…소비자 주의사항은?
  • “한국서 느끼는 유럽 정취” 롯데 초대형 크리스마스마켓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912,000
    • -1.52%
    • 이더리움
    • 4,734,000
    • +3.03%
    • 비트코인 캐시
    • 711,000
    • +5.57%
    • 리플
    • 2,108
    • +3.64%
    • 솔라나
    • 354,700
    • -0.14%
    • 에이다
    • 1,507
    • +14.51%
    • 이오스
    • 1,082
    • +9.4%
    • 트론
    • 298
    • +6.81%
    • 스텔라루멘
    • 726
    • +73.6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8,250
    • +5.7%
    • 체인링크
    • 24,730
    • +14.6%
    • 샌드박스
    • 582
    • +17.3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