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케미칼 3분기 영업익 77억…전년比 63.8%↑

입력 2009-11-05 12:2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웅진케미칼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77억 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63.8% 증가했다고 5일 밝혔다.

매출액은 2075억 원으로 6.1% 줄었지만, 당기순이익은 52억 원으로 지난해 동기의 85억 원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했다.

웅진케미칼 관계자는 "지난 3분기는 섬유부문의 꾸준한 성수기 진입과 해외 글로벌 마케팅활동을 강화하고 있는 필터부문의 제품판매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이 크게 증가했다"면서 "생산공정 구조 합리화 등 내부효율화 활동과 각 부문에서 진행되고 있는 혁신활동이 지속적인 효과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고부가가치 기능성 제품, 친환경 제품 위주로 섬유부문 판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광학소재부문은 기능성 확산판, 프리즘시트 등 신소재 제품에 대한 적극적인 국내외 마케팅활동으로 매출 상승이 예상된다"며 "또한 세계 수처리 필터시장의 지속적인 성장세에 발맞춰 필터부문의 해외 마케팅활동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웅진케미칼은 지난 10월 국내 상위 200대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의경제적, 사회적, 환경적 부문의 책임과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한 국가단위 지수인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Korea)'에서 섬유부문 국내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기업 경쟁력이 높아지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395,000
    • +1.13%
    • 이더리움
    • 4,242,000
    • +1.17%
    • 비트코인 캐시
    • 460,400
    • +5.31%
    • 리플
    • 609
    • +6.1%
    • 솔라나
    • 191,600
    • +7.88%
    • 에이다
    • 499
    • +6.17%
    • 이오스
    • 690
    • +5.99%
    • 트론
    • 182
    • +2.82%
    • 스텔라루멘
    • 123
    • +8.85%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400
    • +5.24%
    • 체인링크
    • 17,550
    • +6.75%
    • 샌드박스
    • 402
    • +11.0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