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풀터치폰 '스타' 6개월 만에 텐밀리언셀러 등극

입력 2009-11-05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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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각지 신세대 소비자들에서 높은 인기 얻으며 히트 행진

삼성전자의 글로벌 히트 풀터치폰 '스타(S5230)'가 역대 삼성 휴대폰 사상 최단 기간인 6개월 만에 텐밀리언셀러 판매를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5월 유럽 시장에 출시된 '스타'가 지난 8월 500만대 판매를 돌파한 데 이어 11월 초 1000만대를 돌파했다고 5일 밝혔다.

이로써 삼성전자는 총 여섯번째 텐밀리언셀러폰이자 삼성 풀터치스크린폰으로는 첫 텐밀리언셀러폰을 갖게 됐다.

이 제품은 특히 역대 삼성 휴대폰 중 가장 빠른 출시 6개월 만에 텐밀리언셀러에 오르는 기록을 세웠다. '스타'를 제외하고 가장 빨리 텐밀리언셀러에 오른 'E250'은 2006년 11월 출시된 후 10개월 만인 2007년 9월 1000만대 판매를 돌파했었다.

첫 달인 5월 70만 대, 6월 90만 대 판매를 기록한 데 이어 7월 160만 대, 8월 170만 대로 판매량이 치솟았고 9월과 10월에는 2개월 연속 200만 대 이상이 판매되고 있다.

지역별로는 가장 먼저 판매가 시작된 유럽 지역에서만 500만대 이상이 판매됐으며 중남미, CIS, 중국 지역에서도 각각 약 160만대, 90만대, 80만대 가량 판매되며 히트 행진을 이어 나갔다.

특히 영국, 이태리, 네덜란드 등에서는 히트리스트 1위 자리를 지속적으로 지켜나가며 최고 인기 제품으로서의 위상을 과시하고 있다.

11.9mm의 슬림한 두께에 3.0인치 WQVGA 풀터치스크린을 탑재한 '스타'는 신세대를 겨냥한 보급형 제품이면서도 삼성의 독자 음장기술인 DNSe, 스마일샷, 블루투스 v2.1 등 첨단 기능을 두루 지원하고 있다.

'스타'의 폭발적인 인기는 슬림하고 컴팩트한 디자인, 사용 편의성을 극대화한 UI, 합리적인 가격 등 풀터치폰을 구매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완벽하게 충족시켰기 때문으로 분석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또 국가별, 지역별 특성에 따라 따로 맞춤형으로 진행된 다양한 마케팅 활동도 인기몰이에 한 몫을 했다. 유럽은 물론 중남미, 중동아프리카, CIS 등 출시된 각 국가별로 제품 체험 마케팅 활동을 전개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스타의 판매돌풍은 삼성전자가 풀터치폰 시장 리더십을 지켜 나가는 데 큰 기여를 했다"면서 "앞으로 더욱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선보이고 맞춤형 마케팅 활동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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