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시황]경기회복에 대한 불안감으로 금리 하락...국고3년 4.46(-1bp)

입력 2009-11-05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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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금리는 전일 미국 국채금리 상승에도 불구하고 미국 FOMC 결과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인데다 주식 시장이 급락하면서 경기회복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며 하락 마감했다.

5일 금융투자협회가 고시한 최종호가수익률은 국고 3년은 1bp 하락한 4.46%, 국고 5년은 1bp 하락한 4.97%을 기록했다. 국고 1년물은 4bp 하락한 3.45%로 마감했다. 장기물인 10년물은 1bp 하락한 5.43%, 20년물은 1bp 하락한 5.59%로 각각 고시됐다.

통안증권 1년물은 3bp 하락한 3.45%, 2년물도 6bp 하락한 4.52%로 마감했다. 91일물 CD금리는 전일과 같은 2.79%, 91일물 CP금리도 전일과 동일한 2.96%로 고시됐다.

국채선물은 FOMC재료 노출 및 저평가 34틱 영향으로 시초가에 은행 및 보험의 매수가 유입되며 +8틱 상승한 108.75에 출발했다.

이후 현물시장에서 국고 9-2호 매물이 증가했고, 국채선물로는 최근 108.80에서 매물을 확인한 상황이라, 투신의 대량 매도 출회로 108.71로 밀리며 등락을 거듭했다.

오후에는 재료가 부족한 가운데 증시 변동에 따라 108.74~76에서 횡보를 지속했다.

시간이 지나면서 코스피지수가 낙폭을 다소 만회하자, 보험 및 은행의 매도가 출회되며 108.72까지 서서히 하락했다.

국고 5년물 매물이 증가하면서 현물약세가 지속되자 저평가는 28틱 정도로 축소된 상황이고, 내일 비정례모집 실시 가능성도 있어 은행의 매도가 강화되며 108.69까지 밀렸다.

장 마감 무렵 증권사의 대량 매수가 유입되기 시작했고 이어 투신의 환매수도 유입되면서 108.78까지 반등 후, 108.77에 일반거래가 종료됐다.

결국 국채선물 12월물은 13틱 상승한 108.80포인트로 끝났다.

국채선물을 투자주체별로 살펴보면 은행 3012계약, 보험 1603계약, 자산운용 1065약, 각각 순매도를 기록했다. 반면 외국인은 2487계약, 개인 691계약, 연기금 270계약, 증권선물 2320계약 각각 순매수했다.

거래량은 5만2378계약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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