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는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런던 엑셀 전시장에서 열리는 세계관광전시박람회(WTM)에 서울관광마케팅주식회사 등 유관기관, 여행사, 아시아나항공 등과 함께 참가한다고 6일 밝혔다
세계관광전시박람회는 2008년 기준 전세계 187개국에서 약 50,000명이 참가한 세계 최대 관광전시박람회 중 하나이다. 참가국 여행업자들은 동 박람회를 통해 여행상품 개발 비즈니스 상담을 갖고 일반소비자 대상 홍보활동을 펼친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는 관광공사 이참 사장이 직접 참가해 '2010~12 한국방문의해' '2010 전남 F1 그랑프리' '2011 대구세계육상대회' '2012 여수박람회' 등 대규모 문화 및 스포츠 이벤트를 홍보할 예정이다.
이참 사장은 또 현지 언론인 및 여행업자를 대상으로 한국관광설명회를 개최하고 유럽 언론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전남 F1 그랑프리, 태권도, 대구세계육상대회 등 한국의 스포츠 관광을 유럽에 소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