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요타가 오는 9일 서울 예술의 전당에서 '2009 토요타 클래식'을 개최한다.
올해로 10회를 맞는 '토요타 클래식'은 토요타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티켓 판매 수익금은 연말 전국 주요 9개 병원에서 열리는 '렉서스 병원 자선 콘서트'에 전액 사용된다.
올해 토요타 클래식은 동유럽에서 명성이 높은 프라하 챔버 오케스트라를 초청해, 모차르트의 '돈 지오반니'서곡부터 베토벤의 '프로메테우스의 창조물', 현대 작곡가 바르톡의 '루마니안 댄스' 등이 연주될 예정이다.
프라하 챔버 오케스트라는 지휘자 없이 연주자의 상호호흡에 의존해 연주하는 실내악 그룹으로 유명한데, 이번 내한 공연에는 특별히 북체코필하모닉에서 지휘자로 활동하고 있는 챨스 올리비에르 문로를 초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