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펀드, 중국투자 비중 50%대로 감소

입력 2009-11-06 13:29 수정 2009-11-06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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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자산운용의 인사이트펀드가 중국투자 비중을 대폭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6일 미래에셋자산운용의 자산운용보고서(2009년7월1일~9월30일)에 따르면, 9월말 기준으로 '미래에셋인사이트증권자투자신탁1호'의 중국 투자 비중은 53.87%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6월말 80.42%보다 26.55%포인트 줄어든 것이다. 반면 국내 투자와 러시아, 브라질, 인도 등 이머징 시장에 대한 투자 비중은 늘어났다.

국내시장에 대한 투자는 지난 6월말 9.34%에 불과했지만 9월말 기준으로는 19.34%로 증가했다.브라질(10.79%)과 러시아(10.04%)에 대한 투자비중도 10%를 넘어섰다.

미래에셋 관계자는 "중국 시장에 대한 장기적인 성장에 대한 관점은 유효하다"며 "다만 최근 중국 비중을 줄인 것은 출구전략에 대한 우려 등으로 일부 포트폴리오를 조정한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 2007년 10월31일에 설정된 인사이트펀드의 9월말순자산액은 3조2855억원이고, '미래에셋인사이트증권자투자신탁1호(주식혼합)종류A' 기준으로 최근 6개월 수익률을 50.09%, 연평균 수익률은 24.49%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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