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익스프레스가 울산광역시의 콜택시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동부익스프레스는 6일 "지난 5일 울산시와 동부NTS는 시청 앞 햇빛광장에서 울산을 대표하는 브랜드콜택시 '고래콜'의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이 날 출범식에서는 박맹우 울산시장과 윤명희 울산 시의회 위원장을 비롯해 동부익스프레스 최경진 여객사업본부장(부사장), 동부NTS 박세관 대표, 시민단체 관계자 등 1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들에게 선진화된 택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다짐했다.
법인택시 800대로 운영되는 '고래콜(700-1000)'은 첨단 콜장비를 갖추고, 선ㆍ후불 카드결제 및 안심귀가 서비스를 제공한다.
박시장은 축사를 통해 "확실한 목표의식을 가지고 시민들과 교감해 새로운 택시문화를 만들어 보자"며 "고래콜이 전국에서 가장 모범콜이 될 수 있도록 시에서도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부NTS는 서울, 부산, 대전, 광주에 이어 이번 울산에서도 공식 출범함에 따라 국내 1위 브랜드콜택시 호출사업자로서의 위상을 더욱 강화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