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디온라인은 6일 3분기 영업이익이 16억54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67.3% 감소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 및 순이익은 각각 137억3800만원, 13억98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5.4%, 64.1%씩 줄었다.
회사 관계자는 "댄스게임 오디션의 매출감소와 환율하락 등의 영향으로 실적이 감소했으나, 현재 게임 포트폴리오를 다변화 하는 것을 가장 큰 과제로 삼고 게임 개발 및 퍼블리싱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10월에 정식서비스에 들어간 밴드마스터가 런칭 한달도 채 되지 않아 동시접속자 5000명을 넘어서는 등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어 내년부터는 본격적인 매출이 기대되며, 개발중인 패온라인, 오디션2 등이 정식 서비스되면 실적개선의 모멘텀을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올해안에 오디션, 밴드마스터 등 서비스 중인 게임들의 채널링을 강화해 이용자를 확대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와이디온라인은 지난달 공식오픈한 음악연주게임 밴드마스터 외 대작 MMORPG 패온라인과 프리스톤테일 워, 인기게임 오디션의 후속작인 오디션2 등의 신작게임 출시를 준비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