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금리는 오전 다음주 5년물 입찰과 금통위 불확실성으로 급등세로 출발했으나 막판 오름폭을 줄이며 혼조세로 마감했다.
단기물은 소폭 하락한 반면 장기물은 상대적으로 금리 상승 폭이 컸다.
6일 금융투자협회가 고시한 최종호가수익률은 국고 3년은 전일과 같은 4.46%, 국고 5년은 1bp 상승한 4.98%을 기록했다. 국고 1년물은 1bp 하락한 3.44%로 마감했다. 장기물인 10년물은 4bp 상승한 5.47%, 20년물은 2bp 상승한 5.61%로 각각 고시됐다.
통안증권 1년물은 1bp 하락한 3.44%, 2년물은 전일과 동일한 4.52%로 마감했다. 91일물 CD금리는 전일과 같은 2.79%, 91일물 CP금리도 전일과 동일한 2.96%로 고시됐다.
국채선물은 미 국채 약보합 및 미 증시 +2% 상승 영향으로 전일 대비 -4틱 하락한 108.76 출발했다.
이후 증권 및 보험의 매도도 출회되면서 108.77이 하향 돌파되자, 외국인의 매도도 출회되며 108.64까지 급락했다.
오후엔 니케이 및 코스피지수가 다시 상승폭을 축소했고, 국고 5년물도 5%수준이라 국채선물로는 증권 및 은행의 매수가 유입되며 108.74까지 재반등했다.
장 마감 무렵 증권사의 대량 매수가 유입되자 108.80까지 급반등 후 108.79에 일반거래가 종료됐다.
결국 국채선물 12월물은 1틱 상승한 108.81포인트로 끝났다.
국채선물을 투자주체별로 살펴보면 은행 8206계약, 개인 575계약 각각 순매도를 기록했다. 반면 외국인은 2204계약, 자산운용 1002계약, 연기금 340계약, 증권선물 3377계약, 보험 1888계약 각각 순매수했다.
거래량은 8만8279계약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