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은 9일 NHN에 대해 해외 시장과 온라인게임이 성장 엔진으로 작용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는 26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정우철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2010년에도 높은 사업안정성을 기반으로 해외 시장 진출과 온라인게임이 성장 엔진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했다.
국내 검색광고 시장과 해외 게임포탈 시장에서의 높은 시장 지배력도 유지될 것으로 전망했다.
정 연구원은 “이미 일본, 중국, 미국 게임포탈 시장을 선점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다양한 온라인게임들을 해외 시장에 출시하고 있다”며 “해외 온라인게임 시장의 높은 성장성을 고려할 경우 해외 게임포탈들의 고성장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또한 신규게임 ‘C9’에 이어 ‘테라’ 등의 신규게임을 순차적으로 서비스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