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트레이드증권은 9일 코메론의 사업 구조가 현금이 쌓이는 구조이며 시가총액의 69%에 달하는 현금을 보유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와 함께 목표주가 4000원을 제시했다.
정홍식 연구원은 “줄자 사업의 특성상 설비투자 비용이 높지 않기 때문에 현금이 지속적으로 쌓이는 구조를 가지고 있다”며 “순현금은 2000년 110억원에서 매년 꾸준히 증가해 2009년 말에는 172억원(현재 시가총액의 69%)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투자자산 가치는 연말 기준 237억원으로 추정되며 이는 시가총액의 96%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정 연구원은 “코메론은 매년 안정적인 배당 정책을 유지하고 있다”며 “올해에도 주당 약 100원(상반기 45원 배당 지급, 하반기 약 55원 배당 전망)의 배당이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