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주식형 펀드가 40일째 자금 이탈세를 지속하며 자금 유출 사장 최장 기록을 이어갔다.
9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5일 기준 해외 주식형 펀드는 299억원 순유출을 기록, 지난 9월10일 이후 40거래일 연속 자금 유출세를 기록했다.
해외 주식형펀드에서는 통계 집계를 시작한 2006년 6월 이후 최장 기간 순유출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이 기간 동안 빠져나간 자금만 1조750억원에 이른다.
ETF를 제외한 국내주식형펀드는 72억원 순유입을 기록, 사흘째 자금 유입세를 지속했다. ETF를 포함하면 567억원 순유출을 나타냈다.
단기금융상품인머니마켓펀드(MMF)로는 1조5439억원이 순유입됐고, 채권형 펀드로는 1552억원이 들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