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www.jinair.com)는 9일부터 방콕여행을 파격적인 가격에 여행할 수 있는 '100원의 행운, 국제선 역경매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12월 21일 신규 취항하는 인천~방콕 노선 항공권에 대한 최저 단독 입찰 역경매로 100원 단위로 원하는 가격을 제시하면 마감까지 최저가를 제시하는 입찰자가 낙찰되는 방식이다.
9일부터 12월 20일까지 6주 동안 매주 1명씩 선발하며 홈페이지를 방문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들은 매일 1회씩 응모 기회가 주어져 6주 동안 총 42회를 응모할 수 있다. 매주 1명씩 낙찰자가 나오니 일주일에 7번의 다른 가격으로 입찰에 도전하여 모두 6번의 결과를 기다릴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응모방법은 최고가 10만원부터 최저가 100원까지 100원 단위로 최저 입찰가격을 제시하면 된다. 단, 최저가로 낙찰 받기 위해서는 다른 입찰자와 가격이 중복되지 않는 유일한 최저 금액이어야 한다.
매 차수 당첨자는 매주 월요일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해당 노선의 2인 왕복항공권이 낙찰가격에 제공된다.
진에어 관계자는 "지난 9월 국제선 홈페이지 오픈 기념으로 진행했던 역경매 이벤트에서 6000원대에 낙찰된 예도 있다"며 "이번 국제선 역경매 이벤트를 통해 고객들이 색다른 여행의 즐거움을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