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광훼미리마트가 수학능력시험을 치른 수험생을 대상으로 수험표 마케팅을 진행한다.
훼미리마트는 9일 "수능을 치른 수험생이 15일까지 훼미리마트 홈페이지에 수험번호를 입력하면 추첨을 통해 수능날 개봉하는 영화 '2010' 예매권(300명)을 증정키로 했다"고 밝혔다.
훼미리마트는 이와 함께 지난달 8일부터 일반 건전지와 동일한 가격에 컴퓨터용 싸인펜과 카드를 무료로 증정하는 수능 패키지상품과 열공머리띠, 전자파차단스티커, 허브인헤일러, 핫팩, 손난로 등 총 12종의 수능상품을 판매하는 등 다양한 수능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
조영춘 보광훼미리마트 비식품팀장은 "대학생 마케터등 설문조사결과 전통적인 떡, 엿, 포크, 휴지 등 수능선물보다 이색적이고 새로움을 추구하는 소비자의 니즈를 찾고 힘의 상징인 건전지를 활용한 수능패키지 상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건전지 수능 패키지상품은 향후 새로운 수능상품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