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강 사업의 환경영향평가 협의가 완료되면서 10일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는 소식에 관련주들이 급등하고 있다.
9일 오전 9시 55분 현재 현재 특수건설, 삼목정공 등 4대강 관련주들은 일제히 가격제한폭까지 상승했으며 혜인도 전일대비 75원(2.23%)오른 34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환경영향평가가 완료됨에 따라 영상강 승촌보와 낙동강 합천보, 달성보, 구미보 등 핵심보의 건설공사를 10일부터 공사가 시작된다고 밝혔다.
이중 혜인은 캐터필라 굴삭기 휠로더 불도우저 포장장비 및 각종 건설기계 등 초대형 장비에서부터 소형건설기계를 공급하는 건설기계 업체로서 4대강 사업에 각종 장비 투입으로 수혜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혜인 관계자는 “주로 난이도가 높은 건설 현장에서 활용성이 높은 고성능의 장비와 대형장비를 취급하는데 이런 장비들은 국내경쟁업체들이 아직 생산을 안하고 있어 일부 영역에서는 독점적인 위치를 점유하게 될 것" 이라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