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27인치 초고화질 TV 겸용 모니터 출시

입력 2009-11-0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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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HD TV 겸용 모니터 라인업 확대 통한 시장 공략 강화

삼성전자가 프리미엄 디자인에 TV 기능을 추가한 초고화질(풀HD) TV 겸용 모니터 신제품(모델명:P2770HD)을 출시했다.

올 6월 23인치(58cm) TV 겸용 모니터(P2370HD)를 출시한 바 있는 삼성전자는 27인치(69cm) 신제품을 출시함으로써 초고화질(풀HD) TV 겸용 모니터 라인업 확대를 통한 시장 공략을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됐다.

이번에 출시한 TV 겸용 모니터 삼성 싱크마스터 P2770HD는 27인치(69cm)의 큰 화면을 제공해 책상 앞에서 뿐만 아니라 침대나 쇼파에 앉아서도 편안하게 TV를 즐길 수도 있어 TV 겸용 모니터로서의 효용성을 극대화 했다.

이 제품은 크리스털 느낌의 베젤(테두리), 독특한 투명 스탠드 넥(목), 전원 부분을 살짝 손가락으로 터치하면 은은하게 불빛이 들어오는 깔끔한 전면부 등 디자인이 돋보인다.

HDTV 튜너가 내장돼 있는 삼성 싱크마스터 P2770HD는 비디오와 오디오 단자를 하나로 통합한 HDMI 단자를 통해 각종 멀티미디어 기기와 손쉽게 연결이 가능하고, HD-DVD나 블루레이 등 HD급 화면의 콘텐츠 재생도 지원한다.

삼성 싱크마스터 P2770HD는 3W 출력의 스테레오 스피커와 돌비 디지털 버전, 버츄얼 서라운드 사운드 효과를 지원함은 물론 디지털 5.1 채널을 통해 보다 풍부한 사운드를 구현한다.

16:9의 화면비율, 풍부한 색감을 보여 주는 풀HD 화질은 영화 감상에도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고, 5만대 1의 동적 명암비와 2ms의 응답속도로 게임과 같은 빠른 화면을 볼 때에도 최상의 이미지를 즐길 수 있다.

또한 PIP(Picture in Picture)·PBP(Picture By Picture) 기능이 있어 인터넷이나 업무를 하는 동시에 화면 한쪽에는 TV 화면을 띄워 놓고 볼 수 있다. 소비전력도 67W로 낮아 동일 인치 모니터 대비 43%나 전기료를 절감할 수 있는 경제적인 제품이라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유재영 상무는 "TV 겸용 모니터는 한국 뿐 아니라 전 세계 시장에서 그 수요가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며 "삼성전자 모니터는 성능과 디자인을 발전시키는 데에 그치지 않고 미래 소비자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가를 끊임없이 연구함으로써 시장 선두 위치를 더욱 굳건히 강화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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