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코리아, 4천만원대 2010년형 캐딜락 뉴 CTS 출시

입력 2009-11-09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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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가지 모델 출시...편안한 승차감과 당당하고 대담한 디자인 매력

GM코리아가 올해 첫 신차를 4000만원대의 경쟁력 있는 가격에 내놨다.GM코리아는 9일 캐딜락의 베스트셀러 모델인 중대형 럭셔리 스포츠 세단인 'CTS'의 2010년형을 공개했다.

뉴 CTS 3.0 럭셔리는 4780만원, 뉴 CTS 3.0 퍼포먼스는 5650만원, 뉴 CTS 3.6 프리미엄은 6380만원(부가세 포함)에 나왔다.

캐딜락의 핵심 라인업인 CTS는 2008년, 2009년 2년 연속 미국 워즈 오토 월드 '세계 10대 엔진'으로 선정된 3.6L V6 VVT DI 엔진에 더해 하이드라매틱 6단 오토 트랜스미션, 독창적인 스타일링, 동급 최고의 다양한 편의장치를 갖춘 중대형 럭셔리 스포츠 세단이다.

특히 CTS는 지난 2008년 국내 첫 출시 이후 한달 만에 1, 2차 입고 물량 전량이 판매 완료되는 등, 캐딜락 브랜드의 명성을 이어 나가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해오고 있다.

이날 새롭게 발표된 'CTS 3.6 프리미엄'은 프리미엄 고광택 19인치 초대형 휠을 적용해 승차감을 높였을 뿐만 아니라, 외관적으로 보다 당당하고 자신감 넘치는 디자인 룩을 보여준다.

여기에, 고성능 스포츠 서스펜션 패키지와 패들 쉬프트, 실내 공기 정화 시스템 등 2009년형 대비 더욱 역동적인 퍼포먼스와 고급스러운 사양을 포함하고 있다.

캐딜락이 국내 처음으로 선보이는 CTS의 엔트리급 모델인 'CTS 3.0 럭셔리'와 'CTS 3.0 퍼포먼스'는 효율적인 퍼포먼스와 최적화된 편의사양을 갖추고 보다 가깝게 국내 소비자들을 찾아간다는 전략이다.

GM코리아 장재준 사장은 "2010년형 캐딜락 뉴 CTS는 동급 최고 수준의 제품력에 가격 경쟁력까지 갖춘, 캐딜락의 대표 브랜드 중 하나"라며 "올 한해 판매망 확충 및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과 더불어, 앞으로도 지속적인 신차 출시 및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기반으로 캐딜락의 힘찬 진일보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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