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9일 대외 활동을 총괄하는 정무부시장에 서장은(44세) 前 정무조정실장을 임명하고 취임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신임 서장은 정무부시장은 고려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단국대학교 법무대학원 석사, 중앙대학교에서 법학 박사과정을 졸업했으며, 정무 제1장관실 비서관, 한나라당 대표최고위원 공보특보, 한나라당 서울시당 대변인, (재)여의도연구소 감사,(사)서울장애인생활체육협회 이사, (사)한중친선협회 부회장 등을 거쳤다.
지난해 5월부터는 서울시 정무조정실장을 역임해왔다.
신임 서 정무부시장은 서울시 정무조정실장 재임 중 탁월한 정치감각과 경험을 바탕으로 시의회,시민단체,언론,국회,정부와의 긴밀한 협조관계를 이끌어 냈으며 소탈하고 원만한 통솔력의 소유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시는 설명했다.
이날 취임사에서 신임 서 정무부시장은 "오세훈 시장님 이하 직원 여러분들과 함께 조금 덜 자고, 조금 더 고민하는 창의시정의 노력을 통해 서울이 '맑고 매력있는 세계도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해, 민선4기 서울시정의 성과를 일천만 서울시민들께 뚜렷이 기억되게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