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자이홀딩스가 개발한 줄기세포 치료용 바이오 디바이스에 대한 호평이 잇따르고 있다.
토자이홀딩스 관계자는 9일 "독자적으로 개발한 줄기세포 치료용 바이오 디바이스(PRS)가 지난 8일 백범기념관에서 개최된 대한통합의료연구회의 추계 학술심포지엄에서 공식 발표, 500여명의 전국 병의원 전문의들 사이에서 큰 호응과 주목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지난달 공식 출시한 바이오 디바이스는 자가혈에서 줄기세포를 효과적으로 추출해 일반 병원에서 피부미용, 상처치료, 통증완화, 노화방지 등의 분야의 시술에 활용하게 하는 제품이다.
토자이홀딩스는 지난달 7일 HS바이오팜과 제품에 대한 국내독점 판매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양사는 HS바이오팜의 자회사인 경남제약의 전국 영업망을 활용해 병의원 의사 및 전문의를 대상으로 바이오 디바이스의 공격적인 프로모션을 전개하고 있다.
토자이홀딩스 관계자는 "줄기세포 추출용 바이오 디바이스인 PRS는 줄기세포 추출기술을 상용화했다는 점에서 현장 병ㆍ의원 전문의로부터 제품 출시전부터 많은 관심과 문의를 받아 왔다"고 밝혔다.
또 "대규모 유통망을 보유하고 있는 HS바이오팜과의 공동 마케팅으로 내년에는 국내외에서 약 100억원 규모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