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마감] '전강후약' 뒷심 부족에 강보합...1576.79(4.33p↑)

입력 2009-11-09 15:2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코스피지수가 뒷심 부족으로 대부분의 상승분을 반납하고 강보합 수준에서 장을 마쳤다.

코스피지수는 9일 현재 전 거래일보다 0.28%(4.33p) 오른 1576.79를 기록했다.

지난 주말 미국 증시가 실업률 쇼크에도 불구하고 선방했다는 소식에 코스피지수도 상승 출발했다. 이후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에 장중 1592.10까지 오르는 등 강세를 보였으나, 장 후반 기관의 지지부진한 매수세와 개인의 차익실현 매물에 상승분을 대부분 반납하고 소폭 오르는데 만족해야 했다.

이틀 연속 매수세를 보인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158억원, 1365억원씩 순매수하면서 지수 상승을 주도했고 개인은 2323억원 어치를 차익실현했다.

프로그램은 차익 및 비차익거래로 각각 1545억원, 830억원씩 매수세가 유입돼 총 2375억원 순매수 우위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대다수 업종이 오른 가운데 의료정밀과 비금속광물, 건설업이 2% 이상 강세를 나타냈으며, 은행과 운수장비, 섬유의복, 통신업, 운수창고, 종이목재, 의약품, 증권, 음식료업은 1% 내외로 떨어졌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등락이 엇갈려 하이닉스가 3% 이상 뛰었고 삼성전자, POSCO, KB금융, 신한지주, LG전자, LG화학, 삼성전자우가 1% 안팎으로 올랐다.

반면 현대차와 현대모비스, SK텔레콤, 우리금융, 현대중공업, LG가 1%대를 전후로 하락했고 한국전력은 가격변동이 없었다.

종목별로는 고제가 대규모 공급계약을 호재로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고, 신성홀딩스는 세계 최고 수준의 고효율 태양전지 개발 소식에 상한가로 직행했다. 또한 4대강 사업이 10일 착공한다는 소식에 삼호개발과 NI스틸 등 관련주가 동반 급등했다.

상한가 5개를 더한 443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4개 포함 332개 종목이 떨어졌으며 104개 종목은 보합을 기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기본으로 돌아간 삼성전자…'기술-품질' 초격차 영광 찾는다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베일 벗은 선도지구에 주민 희비 갈렸다…추가 분담금·낮은 용적률이 ‘복병’[1기 선도지구]
  • [2024마켓리더대상] 위기 속 ‘투자 나침반’ 역할…다양한 부의 증식 기회 제공
  • 어도어ㆍ빅히트, 쇄신 바람 불까…위기 속 등장한 '신임 대표'들 [이슈크래커]
  • “117년 만에 폭설도 못 막지”…올림픽파크포레온 1.2만 가구 입주장 개막에 '후끈' [르포]
  • 목소리 높이는 소액주주…상법개정안 가속 페달 달까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501,000
    • +0.9%
    • 이더리움
    • 4,826,000
    • +3.52%
    • 비트코인 캐시
    • 699,500
    • +2.42%
    • 리플
    • 2,009
    • +6.18%
    • 솔라나
    • 329,000
    • +1.98%
    • 에이다
    • 1,419
    • +9.66%
    • 이오스
    • 1,132
    • -0.88%
    • 트론
    • 279
    • +2.95%
    • 스텔라루멘
    • 722
    • +15.5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200
    • +1.64%
    • 체인링크
    • 25,700
    • +10.3%
    • 샌드박스
    • 869
    • -1.4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