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금자리주택 4개 시범지구(강남세곡, 서초우면, 고양원흥, 하남미사) 일반공급 당첨자의 청약저축 최고 납입액은 3217만원, 최저 납입액은 50만원으로 나타났다. 또 평균 4.1대 1의 청약률을 보였다.
국토해양부는 지난달 7일 부터 29일까지 16일간 실시한 사전예약에서 공급물량 1만4295호에 총 5만8915명이 신청해 이같이 나타났다고 10일 밝혔다.
일반공급의 경우 최저점 당첨은 하남미사지구에 74㎡ 규모를 신청한 청약저축액 50만원이었고 최고점 당첨은 강남세곡지구의 84㎡형 신청자로 3217만원을 기록했다.
1순위에서 마감됐던 강남세곡지구는 당첨 하한점이 청약저축액 1202만원이었고 규모별로 84㎡ 1754만원, 74㎡ 1202만원, 59㎡가 1265만원으로 나타났다.
역시 1순위에서 마감됐던 서초우면지구는 당첨 하한점이 청약저축액 1200만원이었고 규모별로 84㎡ 1556만원, 74㎡ 1200만원, 59㎡가 1315만원으로 나타났다.
고양원흥지구는 당첨 하한점이 청약저축액 700만원이었으며 규모별로 84㎡ 800만원, 74㎡ 700만원, 59㎡가 790만원이었다.
하남미사지구는 당첨 하한점이 청약저축액 50만원이었고 규모별로 84㎡ 350만원, 74㎡ 50만원, 59㎡가 254만원, 51㎡가 240만원으로 나타났다. 청약저축 일반 공급의 경우 무주택 세대주로서 청약저축액이 많은 사람 순으로 당첨자가 결정된다.
3자녀 특별공급은 최고 점수 100점의 배점을 받아 당첨된 사람이 모두 6명이었고 하한점은 하남미사지구 74㎡에 신청한 65점이었다. 가장 많은 수의 자녀를 둔 세대주는 6명의 자녀를 둔 청약자였다.
강남세곡지구는 당첨 하한점이 80점이었고, 규모별로 84㎡ 90점, 74㎡ 85점, 59㎡가 80점으로 나타났다.서초우면지구는 당첨 하한점이 85점이었고, 규모별로 84㎡ 90점, 74㎡ 85점, 59㎡가 85점이었다.
고양원흥지구는 당첨 하한점이 75점이었고, 규모별로 84㎡ 80점, 74㎡ 80점, 59㎡가 75점, 하남미사지구는 당첨 하한점이 65점이었고, 규모별로 84㎡ 75점, 74㎡ 65점, 59㎡가 75점으로 나타났다.
생애최초 특별공급의 평균 저축액은 7,350천원으로, 최고 24,700천원, 최저 6,000천원으로 나타났다. 사전예약 당첨자는 입주자공고문에 명시한 신청자격별 해당서류를 오는 24일부터 12월18일까지 제출해야 한다.
국토부는 "사전예약 당첨자가 신청한 내용과 당첨 후 제출한 서류의 내용이 다를 경우 별도의 보완자료 등으로 당첨자격을 소명해야 하며, 제출된 서류가 사실과 다를 경우 당첨이 취소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