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중앙은행 총재 "세계경기 완만한 회복세 지속"

입력 2009-11-10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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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중앙은행 총재들이 신흥시장국들의 경기회복에 힘입어 세계경제가 완만한 회복세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국은행은 10일 이성태 총재가 지난 6일에서 9일 동안 스위스 바젤에서 개최된 ‘중앙은행총재와 국제결제은행(BIS) 총재 회의에서 “주요 선진국의 소비회복 부진, 고용시장 불안 등에서 신흥시장국의 경기 회복으로 세계경제가 완만한 회복세를 지속할 것이라는 긍정적 전망에 대체로 동의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총재들은 또 향후 세계경제가 지속적.안정적 성장을 위해서는 통화정책의 절절한 정상화, 글로벌 뷸균형의 질서 있는 조정, 중장기적 재정건전화가 긴요하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이 총재는 이와 함께 영국 세인트앤드류스에서 열린 “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에서 회원국 재무장관과 중앙은행총재들과 금융기관에 대한 건전성규제 강화, 국제금융기구 지배구조 개혁 등 피츠버그 정상회의 합의사항의 이행상황을 점검했다.

또 거시경제정책 공조, 기후변화 재원조달, IMF의 미래위기 대응능력 강화 등 국제금융현안에 대해서도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한편 이 총재는 지난6일에서 9일까지 영국 세인트앤드류스와 스위스 바젤에서 각각 개최된 ‘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 및 ‘국제결제은행(BIS) 총재회의’에 참석 후 오는 11일 귀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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