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편안하고 안정된 노후를 준비하고 있는 고객들을 위해‘뉴라이프 연금예금’을 오는 11일부터 판매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예금은 만 40세 이상 고객이 대상이며 종류는 적금처럼 불입한 후 적립만기일에 연금으로 자동 전환되는 적립식 연금형과 목돈을 일시에 예치한 후 익월부터 연금으로 수령할 수 있는 즉시 연금형 상품 두 가지가 있다.
연금수령기간을 평생동안 연금을 받을 수 있도록 최장 50년까지 지정할 수 있으며, 연금지급주기에 따라 정기적으로 수령하는 연금 이외에 '일시수령금'을 지정할 수 있다.
또 연금에 적용하는 이율과 동일한 금리주기로 복리 계산함에 따라 최장 50년짜리 복리식 정기예금을 가입하는 효과가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예비)시니어 고객의 라이프 사이클에 맞춘 다양한 금융상품을 패키지화하여 준비하고 있다”며 "뉴라이프 저축통장을 가입하고 ‘뉴라이프 연금예금(적립식 연금형)을 신규로 하는 경우 적립기간 중 연0.2% 추가 우대금리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