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이 10일 그룹의 모태였던 옛 ㈜한화 인천공장 부지에 국내 유일의 화약분야 전시관인 한화기념관을 건립했다고 밝혔다.
한화기념관은 한국의 화약산업을 개척하며 한화그룹의 성장을 견인했던 ㈜한화 인천공장의 역사적 의미와 발자취를 담고 있다.
지난 2006년 6월 인천공장이 생산작업 종료와 함께 충북 보은공장으로 이전되면서 한화기념관은 화약산업 발상지로서의 상징성을 기리는 전시관으로 새롭게 개관했다.
이날 기념식에서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과 원로 임원들이 한화기념관 개관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