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청, 백신 허가·심사 및 국가검정 인력 15명 증원

입력 2009-11-10 16:1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신종플루 등 감염성질환에 대한 백신 허가·심사 및 국가검정 인력이 대폭 보강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10일 신종플루 백신 허가․심사 및 국가검정 인력 15명(순증 10명, 전환배치 5명)을 증원하는 ‘식품의약품안전청 직제 개정안’이 국무회의에서 심의·의결됐다고 밝혔다.

식약청은 이번 개정안 통과로 우선 백신의 허가·심사를 담당하는 본청 생물제제과에 심사전담인력 6명이 보강, 현재 진행 중인 신종플루 백신의 신속심사가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백신의 국가검정을 담당하는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국가검정센터에 검정전담인력 9명을 보강, 기존 16명에서 25명으로 증원된다.

아울러 센터장 밑에 혈액제제의 국가검정을 전담하는‘혈액제제검정팀’을 신설해, 국가검정체계가 전반적으로 향상되고, 올 11월말에 있을 WHO 국가검정업무 실사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식약청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으로 신종플루 백신의 신속한 허가·심사와 국가검정뿐만 아니라, 최근 수요가 증가되고 있는 기존의 A형 간염, 폐렴 등 감염성 질환에 대한 백신 개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내일부터 암, 2대 주요치료비 보험 판매 중지된다
  • "아이 계정 삭제됐어요"…인스타그램의 강력 규제, '진짜 목표'는 따로 있다? [이슈크래커]
  • 근무시간에 유튜브 보고 은행가고…직장인 10명 중 6명 '조용한 휴가' 경험 [데이터클립]
  • 김장철 배춧값 10개월 만에 2000원대로 '뚝'
  • 단독 LG 생성형 AI ‘엑사원’에 리벨리온 칩 ‘아톰’ 적용되나…최적화 협업 진행
  • [인터뷰] 조시 팬턴 슈로더 매니저 “K-채권개미, 장기 투자로 美은행·통신·에너지 채권 주목”
  • 트럼프 당선 후 가장 많이 오른 이 업종…지금 들어가도 될까
  • 이혼 조정 끝…지연ㆍ황재균, 부부에서 남남으로
  • 오늘의 상승종목

  • 11.2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584,000
    • +3.54%
    • 이더리움
    • 4,715,000
    • +8.67%
    • 비트코인 캐시
    • 679,000
    • +8.29%
    • 리플
    • 1,684
    • +7.4%
    • 솔라나
    • 357,000
    • +7.11%
    • 에이다
    • 1,143
    • -1.04%
    • 이오스
    • 926
    • +3.93%
    • 트론
    • 277
    • +0.73%
    • 스텔라루멘
    • 358
    • +1.9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7,200
    • -0.05%
    • 체인링크
    • 20,840
    • +2.66%
    • 샌드박스
    • 484
    • +2.7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