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비즈니스파크 민간사업자 재공모 추진

입력 2009-11-10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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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시공사는 광교신도시의 자족 기능을 이끌어 갈 비즈니스파크 민간사업자를 다음달 18일부터 시작해 내년 2월 14일까지 재공모한다고 10일 밝혔다.

특히 경기도시공사는 부지 내에 주택 1425가구와 함께 대기업 본사 등을 유치해 광교신도시의 자족기능을 높일 예정이다.

대기업 본사·지사 3만3000㎡ 유치, 외국기업 유치 가점과 같은 규제를 완화하고 유치계획을 배점으로 평가토록 조정했다. 또 50층 이상 초고층 랜드마크 빌딩을 짓지 않아도 된다.

캠퍼스형 오피스단지도 지을 수 있게 해 다양하고 창의적으로 설계토록 배려했다. 사업기간도 기존 8년에서 10년으로 늘려 단계적 개발이 가능토록 했다.

토지비 납부기간도 기존 5년에서 7년으로 연장해 사업자의 자금 부담을 덜었다. 컨소시엄의 관리운영 계획에 대한 배점도 강화했다.

경기도시공사 관계자는 "공모에 당선된 사업자가 자유로이 개발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둬 향후 사업 속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비즈니스파크는 광교신도시의 11만8501㎡의 부지에 지어지는 사업비 2조원 규모의 복합 업무시설로 지난해 10월 공모한 후 경기악화로 유찰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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