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은 11일부터 이탈리아 밀라노에 화물기를 주 2회 취항했다고 밝혔다.
매매주 수요일 오전 10시 15분과 일요일 오후 12시 45분 인천공항을 출발할 예정인 OZ779편은 런던과 밀라노를 경유하는 항공편으로, 밀라노에는 같은 날 17시15분과 20시20분에 도착하는 스케줄이다. 같은 화물기는 밀라노를 같은 날 19시55분과 22시50분에 출발해 다음 날 오후 14시 25분과 17시 20분 인천공항에 도착하게 된다.
아시아나는 이번 취항으로 섬유산업 관련 화물 수요 신규 유치는 물론, 기존 프랑크푸르트, 런던 및 브뤼셀 등 유럽 주요 취항지들과의 네트워크도 강화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번 취항으로 아시아나항공 화물기는 14개국, 23개 도시, 20개 노선을운항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