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양천구 신월동 159-102번지 일대 9만2546㎡를 신월1 주택재개발 정비구역으로 12일 지정 고시한다고 11일 밝혔다.
김포공항이 가까운 이 구역은 해발 57m 이하의 건축제한으로 고층 건축이 불가능함에 따라 대규모 단지로는 최초 적용한 저층 블럭형 중심의 중형주택이 1400세대 규모로 재개발 된다.
또한 이 곳은 노후한 건축물이 밀집해 있고 협소한 도로로 주차공간이 부족한 지역이나 이번 정비구역지정 고시를 통해 불합리한 도로체계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